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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시메오네, ATM과 재계약 논의...감봉도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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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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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에게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의사를 전달했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아틀레티코에서의 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 12월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경질 되면서 팀에 부임했다. 이후 9년 동안 아틀레티코를 이끌면서 리그 우승 1회, 국왕컵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의 업적을 달성했다.

아틀레티코와 시메오네 감독은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는 리그에서 13승 2무 1패(승점 41)로 선두에 올라있다. 이에 그간 꾸준히 성적을 내준 시메오네 감독을 아틀레티코는 잡고자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시메오네 감독은 전세계 축구 감독들 중 가장 높은 연봉(약 450억 원)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코로나로 인한 구단 재정 약화를 인지하고 있어 구단 요청에 따라 감봉을 응하기로 했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의 에이전트인 여동생 나탈리아 시메오네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상은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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