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지난해 9월 12일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모르로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뷔그 팀 뉘른베르크와의 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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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임대설이 돌았던 황희찬(25)이 또 다시 결장했다.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레버쿠젠을 잡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라이프치히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11승5무3패(승점 38)로 2위를 달리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7점 차로 따라붙었다.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은 불발됐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6분 크리스토퍼 은쿤쿠(24)가 수비 태클에 걸려 흐른 공을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팀 골망을 흔들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후반 들어 5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지만, 황희찬은 선택되지 않았다. 황희찬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 결장하다 지난 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라이프치히의 다음 경기는 내달 6일 샬케를 상대로 열린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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