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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4 언더 카드에서 최승우는 눈에 띄게 달라진 레슬링 실력으로 잘랄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꺾었다.
최승우는 경기 후 커넥티비티와 서면 인터뷰에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음으로 싸우고 싶다는 상대를 묻는 말엔 "화끈한 그림이 나올 수 있는 타격가"라고 답했다.
다음은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 전문.
Q 본인의 말처럼 한 단계 향상된 기량이 케이지에서 증명됐다. 승리하게 된 소감은?
최승우(이하 최) : 미국까지 와서 승리를 해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로 증명해야 할 시합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대회 준비하겠습니다.
Q 만장일치 판정승 결과에 만족하는지?
최 : 항상 모든 라운드를 최선을 다해서 싸운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라운드나 레슬링에서도 움직임을 보여주고 연습했던 것들이 (경기 초반) 나와 일찍 끝내는 것보다 3라운드 모두 싸웠던 것이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Q 경기를 복기했을 때 승기를 잡았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최 : 클린치에서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고 타격에서 같이 주고받고 싶었다. 하지만 상대가 받아주지 않아 거리를 잡는 게 쉽지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가분위기를 압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잘랄의 어떤 부분을 노렸는지?
최 : 상대는 스텝과 눈과 머리 움직임이 좋아 내가 따라가는 게 아닌 거리를 유지하면서 압박을 하는 작전이었습니다. 기습 타이밍 태클이나 카운터도 준비했습니다.
Q 현재 몸상태는?
최 : 현재 다친데도 없고 멀쩡합니다. 좀 휴식 후 다시 다음 시합을 뛰고 싶습니다.
Q 다음으로 싸우고 싶은 상대는?
최 : 좀 더 화끈한 그림이 나올 수 있는 타격가를 원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최 : 한 경기를 잘 마무리했고 재계약을 하고 계속해서 더 강해진 모습으로 스스로를 증명해 내고 싶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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