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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REVIEW] '메시 환상 멀티골' 바르셀로나, 알라베스 5-1 완파…12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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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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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 무패는 계속된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해결했다. 환상적인 두 골로 바르셀로나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알라베스를 5-1로 꺾었다. 리그 12경기 무패와 7연승에 안착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이지만, 7라운드 엘클라시코 패배로 승자승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고 알라베스를 흔들었다. 전반 4분 트린캉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영점을 조준했다. 알라베스는 빠르게 측면을 파고 들면서 역습을 했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29분에 밍게사의 크로스가 수비 볼 다툼 뒤에 흘러 나왔는데 트린캉이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36분에는 그리즈만이 알라베스 포백을 뚫고 질주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튕겨 나온 볼을 메시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그리즈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하지만 메시는 메시였다. 전반 추가 시간에 왼쪽에서 알라베스 수비를 제치고 쇄도하더니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14호골이자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포효했다.

    알라베스가 후반전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루카스 페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파고들면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세트피스에서 추가골을 노렸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알라베스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리오하가 바르셀로나 빌드업을 끊고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군 데뷔전을 치렀던 바르셀로나 유망주 모리바의 불안한 패스가 아쉬웠다. 메시가 프리킥에서 쐐기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2선부터 전방까지 짧은 패스로 알라베스 수비를 흔들었다. 알라베스는 리오하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바르셀로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 29분 메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맞고 튕겨 나오자 트린캉이 마무리했다. 트린캉 득점 뒤에 메시가 놀라운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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