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사모곡'으로 랭킹 3위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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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양지은이 또 한 번 반전의 역사를 쓸까.
지난 11일 양지은은 '미스트롯2' 참가자였던 진달래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하차한 뒤 경연 20시간을 남겨두고 재투입됐다. 다른 참가자에 비해 연습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지만 양지은은 절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사모곡'을 통해 중간 랭킹 3위를 차지하는 최대 반전을 써 내렸디.
이후 강혜연과 팀을 이뤄 '한 곡 미션'을 해내게 된 양지은이 강혜연과 힘을 합쳐 또 한 번 '20시간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또한 '레전드 미션' 중간 랭킹 최저 순위라는 위기에 이어 갑자기 경연 파트너가 바뀌어 버린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된 강혜연 역시 제 6차 대국민 응원투표 2위의 저력을 발휘해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이 펼쳐낼 따로 또 같이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 가운데 '레전드 미션'을 남겨두고 있는 김연지와 은가은이 '한 곡 미션'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며 가열찬 반격에 나선다. 폭발적인 성량과 깔끔한 고음이 강점인 두 사람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무대로 발라드 여신에서 트롯 여제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히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열기를 폭발시켰던 터. 이렇듯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에서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혼란의 순위 경쟁이 가동된 가운데, 14명 중 준결승 미션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7인은 과연 누가 될 지 초미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대국민 응원투표' 누적수가 단 7회 만에 2500만 표에 달하는 등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결승전에 오를 TOP7이 탄생되기까지, 단 하나의 라운드만이 남았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무대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끝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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