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라이프치히는 완승을 따냈다.
라이프치히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리그 4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4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는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승리를 노리는 라이프치히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포울센을 두고, 2선에 올모와 황희찬을 배치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중원은 앙헬리뇨, 사비처, 하이다라, 아담스를 투입했고, 3백은 할스텐베르크, 오르반, 클로스터만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굴라치가 꼈다.
황희찬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5분 할스텐베르크의 로빙 패스를 황희찬이 잡았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이후 베를린이 반격했고, 전반 20분 쿠냐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라이프치히가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4분 할스텐베르크의 패스를 받은 포울센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선제골의 몫은 라이프치히였다. 전반 28분 올모의 패스를 받은 사비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황희찬이 후반에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1분 사비처가 내준 볼을 황희찬이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빗맞았다. 이후 나겔스만 감독은 후반 14분 황희찬과 하이다라를 빼고 은쿤쿠와 무키엘레를 투입했다. 베를린 역시 후반 15분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베를린이 한 장의 교체 카드를 더 사용했다. 후반 23분 귀엥두지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이 교체는 악수가 됐다. 후반 26분 귀엥두지의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뺏겼고, 이후 무키엘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34분 클루이베르트를 투입했다.
라이프치히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사비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오르반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라이프치히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