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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대타 침묵'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시즌 타율 0.217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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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9, SSG 랜더스)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추신수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원형(49) SSG 감독은 이날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지난 주말 정규시즌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던 점을 감안해 휴식을 부여했다.

매일경제

SSG 랜더스 추신수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출전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벤치에서 대기하던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김강민(39)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LG 마무리 고우석(23)을 상대로 출루를 노렸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원 볼에서 2구째 154km짜리 직구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내야를 넘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시즌 타율도 0.227에서 0.217로 소폭 하락했다.

SSG도 타선 침묵 속에 0-1로 석패하며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LG에 넘겨줬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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