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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쓰쓰고 요시토모(30·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의 부상 공백을 좀처럼 메우지 못하고 있다.
쓰쓰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로 나서 선발 데인 더닝의 6구째 싱커에 파울팁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출발했다.
3회 다시 선두로 등장, 0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다시 더닝의 싱커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 1사 1루에선 테일러 헌을 만나 2B-2S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1-0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헌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삼진만 3개를 기록한 쓰쓰고의 시즌 타율은 종전 .185에서 .161까지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7회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텍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시즌 5승 5패. 반면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3승 7패가 됐다.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7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 선발로 나선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도 4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패전투수는 홈런을 맞은 헌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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