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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바르사 회장의 믿음 "메시 잔류, 반드시 이끌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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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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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데포르테스콰트로는 17일(한국시각)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을 여전히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메시의 계약 갱신에 대해 "모든 것들은 적절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난 구단의 모든 능력을 활용해 메시의 잔류를 끌어낼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다. 메시는 동기부여를 받았다. 그는 트출난 사람이고 난 그가 바르셀로나와 계속하고 싶게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제 두 달 뒤면 FA가 된다.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메시는 PSG와 맨시티와 연결돼 왔다.

지난 3월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에 당선된 라포르타는 메시의 잔류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메시는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2월에 "난 이번 시즌 끝까지 아무것도 명확히 하지 않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고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른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타이틀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난 내가 떠날지 안 떠날지 모르겠다.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진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면서 바르셀로나 전 수뇌부와 갈등을 겪었고 이적을 하지 않았지만, 시즌 초반 프리시즌을 제대로 보내지 못해 부진했다.

겨울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메시는 팀과 함께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었다.

지난 30라운드 엘 클라시코에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3위로 밀렸지만 바르셀로나에도 우승 경쟁의 기회는 남아있다.

메시는 리그 28경기 23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17일 이번 시즌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 두 시즌 만에 트로피 도전에 나선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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