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SSG 추신수가 방송 촬영용 RC카에 장난기가 발동했다.

추신수는 지난 2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 앞에서 웜업을 하고 있었다.

마침 추신수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가 장착된 중계방송사의 RC카가 추신수의 주위를 맴돌며 촬영을 시작하자 추신수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방송 카메라가 달린 RC카에 장난을 치는 추신수.

RC카를 한참동안 지켜본 추신수는 RC카가 가까이 접근하자 갑자기 들고 있던 배트를 카메라를 향해 훅 들이밀며 장난을 쳤다.

촬영을 하던 중계진도 예상치 못한 추신수의 장난에 좋은 그림을 얻었을 듯하다.

RC카에 장난을 치는 추신수의 모습을 스토리로 소개한다.

여느때와 같이 여유롭게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추신수.

다리 스트레칭도 하고...

갑자기 카메라가 장착된 RC카가 나타나 추신수의 주위를 맴돈다.

장난기가 발동한 추신수.

들고 있던 배트를 카메라 렌즈를 향해 쓰~윽 들이민다. 아마도 영상에는 배트가 크게 크로즈업 되었을 듯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장난은 그만 해야지.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는 추신수.

basser@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