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브레이든턴(美플로리다), 지형준 기자]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개최된 ‘2019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탬파베이 레이스전, 탬파베이 최지만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jpnews@osen.co.kr |
[OSEN=이후광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부상을 털고 마침내 돌아왔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해 스프링캠프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은 개막에 앞서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으며 엔트리 합류가 늦었다. 이후 재활을 거쳐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13일 탬파베이 선수단 합류에 이어 이날 마침내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트리플A 기록은 타율 .261 2타점.
다만, 이날 메츠전은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탬파베이는 메츠를 12-5로 완파했다.
최지만은 60경기로 단축된 지난 시즌 42경기 타율 .230 3홈런으로 팀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가을야구서 와일드카드, 디비전, 챔피언십시리즈를 거쳐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를 밟았고, 한국인 월드시리즈 첫 안타, 볼넷, 득점 등을 새기며 포스트시즌을 18경기 타율 .250 2홈런 4타점으로 마무리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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