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4경기 연속 안타-타점, 0.538의 타율, 최지만은 눈으로도 3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리올 파크에서 볼티모어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특유의 '눈야구'를 보여주며 3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2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10-1 대승에 힘을 보탰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라내며 팀이 공격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줬다. 최지만은 2회에도 타석에 나왔다. 4-0으로 만드는 웬들과 아로자레나의 홈런 덕분에 최지만은 2회에도 타석에 설 수 있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지만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연이은 출루로 자신의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최지만의 3번째 타석은 4회에 찾아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볼넷을 얻어냈다. 7구 승부 끝에 얻어낸 볼넷이기에 더욱 값졌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공을 끊어내며 파울을 만들었고 결국 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4-1로 팀이 앞서는 6회, 최지만의 안타가 나왔다. 선두타자 아로사레나와 미도우스가 안타로 출루해 만든 무사 3루와 1루,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우전 안타를 만들어 내며 3루 주자 아로자레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경기 연속 안타-타점의 순간.
7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2삼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6회 2점, 7회 3점, 9회 1점을 뽑아내며 10-1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활약으로 0.538의 타율을 기록하게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1.493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