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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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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리뷰] AC밀란, 아탈란타 2-0 격파...'2위+8년 만에 UCL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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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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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AC밀란이 2013-14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한다.

AC밀란은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에서 아탈란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AC밀란은 2위에 위치하며 UCL 티켓을 확보했다.

AC밀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찰하노글루, 레앙, 디아즈, 살레마키어스, 케시에, 벤나셰르, 테오, 토모리, 케야르, 칼라브리아,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홈 팀 아탈란타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자파타, 페시나, 말리노브스키, 더 룬, 프롤러, 고센스, 짐시티, 맬래, 로메로, 톨로이, 골리니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포문은 AC밀란이 열었다. 전반 4분 살레마키어스가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아탈란타 흐름이 이어졌다. 아탈란타는 라인을 중앙선 부근까지 끌어올려 맹공을 가했다. 전반 13분 말리노브스키 회심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0분 짐시티 헤더도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아탈란타 일방적 공세가 이어졌지만 득점은 AC밀란 쪽에서 나왔다. 전반 40분 테오가 페넡티킥(PK)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케시에가 성공하며 AC밀란이 리드를 잡게 됐다. 결국 전반은 AC밀란이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종료됐다.

아탈란타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리엘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아탈란타의 맹공이 펼쳐졌다. 후반 12분 말리노브스키 슈팅은 AC밀란 육탄 수비에 막혔다. 후반 15분 멜레 슈팅도 AC밀란 수비에 맞고 좌절됐다. AC밀란은 완전히 흐름이 밀리자 메이테, 크루니치를 넣어 중원에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아탈란타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무리엘 프리킥은 골문을 빗나갔고 후반 20분 말리노브스키도 골문 밖으로 나갔다. AC밀란은 내내 밀리다 후반 23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레앙이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득점이 되지 않았다.

AC밀란은 후반 34분 달롯, 만주키치, 파살리치를 넣으며 기동성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위협적인 기회는 아탈란타가 만들었다. 후반 37분 무리엘이 슈팅을 날렸지만 정확성이 부족했다. AC밀란은 후반 추가시간 PK를 또 얻어냈고 이번에도 케시에가 성공하며 2-0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AC밀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결과]

아탈란타(0) : -

AC밀란(2) : 케시에(전 43분, 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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