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과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만남이 불발됐다. 최지만의 사타구니 통증 때문.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톰킨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와 양키스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을 통해서 케빈 캐시 감독의 말을 빌려 최지만의 부상과 결장 소식을 전했다.
톰킨 기자는 “캐시 감독은 최지만이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전 내내 치료를 받을 예정이고 오늘 어느 순간 타석에 들어서기를 희망하지만 추후 상황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전날(3일) 양키스전 7회초 2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서 2루수 내야안타로 적시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루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통산 12타수 8안타(3홈런) 타율 6할6푼7리로 초절정 강세를 선보이고 있는 ‘천적’ 게릿 콜을 상대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사타구니 통증으로 이날 천적과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콜은 천적을 피하면서 시즌 7승에 도전하게 된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대신 얀디 디아즈가 1루수로 내세운다.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브랜든 로우(2루수) 얀디 디아즈(1루수) 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 마누엘 마고(우익수) 조이 웬들(3루수) 마이크 주니노(포수) 테일러 월스(유격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타선을 꾸렸다.
올해 최지만은 무릎 통증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하지만 올해 타율 3할4리(46타수 13안타) 2홈런 11타점 OPS .970으로 활약 중이다. /jhrae@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