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라운드 4연승
폴-부커 71점 합작
NBA 플레이오프에서 덴버 요키치(왼쪽)와 피닉스 부커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USA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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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덴버 너기츠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피닉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4승제) 4차전에서 덴버를 125-118로 꺾었다. 피닉스는 4연승을 기록,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정규리그 2위(51승21패)로 피닉스는 PO 1라운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LA레이커스를 꺾고 올라왔다.
피닉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가 각각 37점, 34점을 올렸다. 반면 덴버는 3쿼터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기치가 퇴장 당한 게 뼈아팠다. 3쿼터를 3분52초 남기고 요키치가 프래그런트 파울 2를 받았다. 손으로 과격하게 카메론 페인을 내려쳤고 부커와 신경전을 벌였다. 요키치는 퇴장 전까지 2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밀워키 벅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107-96으로 꺾고 2승2패를 기록했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4점을 올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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