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은 “윤형빈 형님 한판 하시죠. 긴장해야 할 겁니다”라고 SNS에 썼다. 23일 윤형빈이 “권아솔과 복싱 시범경기요? 저 죽습니다 ^^;;;”라며 부인한 것과 비교된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러 1라운드 KO로 이겼다.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왼쪽)이 개그맨 윤형빈(오른쪽)과 복싱 시범경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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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은 스피릿MC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2007년부터 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0㎏) 강자로 꼽혀왔다. 2014~2018년 로드FC 챔피언을 지냈다. 2019년 2연패를 끝으로 경기가 없다.
윤형빈은 지난 12일 한국권투인협회(KBI)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승리하는 등 로드FC 2번째 출전 준비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권아솔은 “(개그맨이라는) 자기 직업이 (따로) 있으면서도 한국 격투기 흥행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다. 존경스럽다”면서 윤형빈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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