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느와르 멤버 김민혁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럭팩토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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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반응 후 양성 판정, 뮤지컬 2주간 중단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느와르 김민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럭팩토리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민혁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민혁은 스케줄과 관련해 발열 체크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지난 5일 발열반응을 보였고, 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민혁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혁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했던 모든 스태프와 직원들 및 멤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소속사는 "멤버들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관계자들 역시 결과와 별도로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혁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 공연도 중단됐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18일 일요일까지 공연이 중단된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아쉬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해당 뮤지컬에는 김민혁 외에도 가수 유빈, 여자친구 출신 예린, 백아연, 빅톤 임세준과 허찬, 아이콘 김진환, 미래소년 손동표 등이 출연 중이다. 이에 제작사는 "아직 역학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선제적 안전조치로 배우 및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소속사 럭팩토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럭팩토리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혁 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민혁 군은 스케줄과 관련하여 발열체크와 코로나19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난 5일 발열반응을보여 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민혁 군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느와르 멤버들 역시 검사를 받아 오늘오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중입니다.
현재 김민혁 군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및 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으며, 결과와 별도로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지침 준수와 향후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김민혁 군의 빠른 쾌유와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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