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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라켓소년단' 촬영 중단, 코로나19 확진 출연자 발생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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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촬영이 보조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중단됐다. /SBS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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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촬영 재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라켓소년단'이 출연 중이던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촬영을 중단했다.

SBS 월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 관계자는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제작진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조 출연자는 무증상자로서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했다. 이후 17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모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켓소년단'은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으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주 1회로 편성을 변경했으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다음은 '라켓소년단' 제작진 입장 전문>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했고, 17일 무증상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으며, 모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으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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