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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FIFA 랭킹 3계단 올라 36위…AFC 국가로는 4번째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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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6월 13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전 당시 국가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세 계단 상승했으나 아시아 내에선 네 번째로 밀려났다.

    한국은 FIFA가 12일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475점으로 36위에 자리했다.

    최근 발표된 5월 27일의 39위보다 세 계단 올라 올해 들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FIFA 랭킹은 이번까지 네 차례 발표됐는데, 한국은 앞서 2월 38위, 4월과 5월엔 39위에 오른 바 있다.

    5월 순위 발표 이후 국가대표팀은 6월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내에서 한국의 순위는 세 번째에서 네 번째로 밀려났다.

    일본(24위)과 벤투호의 최종예선 상대국인 이란(26위)이 AFC 회원국 중 1, 2위를 지킨 가운데 호주가 5월의 41위보다 6계단 뛰어오른 35위로 한국을 제쳤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만날 아랍에미리트(UAE)는 68위, 이라크는 70위, 시리아는 80위, 레바논은 98위다.

    벨기에가 전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브라질이 프랑스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꿰찼다. 4위는 잉글랜드가 지켰고, 이탈리아가 7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다음 랭킹은 9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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