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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재성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마인츠는 레버쿠젠에 무릎을 꿇었다.
마인츠는 2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5위, 레버쿠젠은 4승 1무 1패(승점 13)로 2위에 위치했다.
홈팀 레버쿠젠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쉬크, 디아비, 비르츠, 벨라라비, 데미르바이, 아랑기즈, 배커, 타, 코수누, 프림퐁, 흐라데키가 출전했다.
원정팀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오니시워, 버카르트, 루코퀴, 뵈티우스, 코어, 바헤이루, 비드머, 브로신스키, 벨, 유스테, 젠트너가 출격했다.
마인츠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코어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터닝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벨이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마인츠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23분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차단됐고, 공은 버카트르에게 연결됐다. 버카르트는 문전에서 골문 구석을 향해 슈팅했으나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레버쿠젠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 프림퐁의 패스를 받은 디아비가 문전에서 간결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쉬크가 밀어 넣었다. 그러나 프림퐁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고, 득점은 취소됐다.
레버쿠젠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비르츠의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37분 배커의 강력한 슈팅은 젠트너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레버쿠젠이 후반 기세를 잡았다. 후반 8분 벨라라비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감아차기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결국 레버쿠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문전에서 비르츠가 프림퐁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고,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의 추가골이 무산됐다. 후반 19분 좌측면에서 바커르의 스루 패스를 받은 아들리가 침투 후 일대일 상황에서 파포스트를 향해 정확히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VAR 결과 아들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마인츠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0분 코어, 루코퀴가 나가고 이재성, 카리콜이 들어갔다. 마인츠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0분 스타치가 먼 거리에서 무회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이어 후반 44분 잉바르트센이 문전 헤더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레버쿠젠(1) : 비르츠(후반 17분)
마인츠(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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