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다후드 퇴장' BVB, '자카리아 골' 묀헨에 0-1 패...'선두와 4점 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가 다후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극복하지 못하며 묀헨글라트바흐에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4승 2패(승점 12)로 4위, 묀헨은 2승 1무 3패(승점 7)로 11위 위치했다. 도르트문트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16)과 4점 차로 벌어졌다.

홈팀 묀헨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엠볼로, 슈틴들, 호프만, 네츠, 코네, 자카리아, 스캘리, 엘베디, 긴터, 얀치케, 좀머가 출격했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말렌, 모우코코, 게레이로, 다후드, 비첼, 벨링엄, 뫼니에, 아칸지, 훔멜스, 폰그라치치, 코벨이 출전했다.

도르트문트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8분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크로스 올라온 것을 다후드가 헤더 슛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다후드의 위치는 오프사이드로 선언됨에 따라 취소됐다.

선제골은 묀헨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문전에서 긴터의 패스를 받은 자카리아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간결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0분 경고 한 장이 있던 다후드가 항의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반은 묀헨글라트바흐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도르트문트의 위협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갔고, 이를 말렌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묀헨이 반격했다. 후반 11분 호프만이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기습 슈팅한 것을 코벨 골키퍼가 쳐냈다.

묀헨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9분 스캘리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했고,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위협적으로 날아갔다. 이를 코벨 골키퍼가 몸을 던지며 막아냈다.

종료 직전 도르트문트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슐츠의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아자르에게 향했다. 아자르의 이어진 헤더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묀헨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묀헨글라트바흐(1) : 자카리아(전반 37분)

도르트문트(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