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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승점 3점을 챙겼다.
도르트문트는 10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시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승점 15점(5승 2패)에 도달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로이스, 말렌, 볼프, 브란트, 비첼, 벨링엄, 게레이루, 훔멜스, 아칸지, 뫼니에, 코벨이 선발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코르도바, 제키리, 마이어, 슈트로볼, 칼리지우리, 하우레우, 지키에비츠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작부터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던 흐름에서 도르트문트는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8분 말렌이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게레이루가 성공하며 도르트문트가 앞서갔다. 이후에도 도르트문트는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17분 칼리지우리에게 기습적인 슈팅을 허용했으나 코벨이 막았다. 점유율을 장악한 도르트문트는 아우크스부르크를 몰아세웠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반격에 성공했다. 압박을 통해 실수를 노린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4분 역습을 주도한 마이어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에 맞았다. 세컨드볼을 제키리가 밀어 넣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이른 시간 추가골을 신고했다. 후반 6분 로이스 패스를 브란트가 골로 연결, 경기는 2-1이 됐다. 도르트문트는 아자르를 넣어 측면에 힘을 실었다. 후반 12분 로이스가 슈팅을 기록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후반 16분 말렌 슈팅은 아우크스부르크 육탄 수비에 막혔다. 후반 20분 도르트문트는 찬, 폰그라치치를 넣어 후방을 강화했다.
결정적 기회를 도르트문트는 또 놓쳤다. 후반 12분 아자르가 회심의 슈팅을 보냈는데 우측 골대에 맞고 나갔다. 후반 36분 볼프가 부상을 당해 슐츠로 바뀌었다. 아우스크부르크는 공격 카드를 대거 넣으며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도르트문트 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결국 종료 직전까지 주도권을 잡고 흐름을 주도한 도르트문트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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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도르트문트(2) : 게레이루(전반 8분), 브란트(후반 6분)
아우크스부르크(1) : 제키리(전반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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