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유영(17)이 김연아(31)에 이어 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제빙상연맹(ISU)은 14일(한국시간)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유영은 총점 2,467점으로 세계랭킹 5위에 올라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TOP5에 들었다.
유영은 지난 2020/21시즌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에 단 한 번 밖에 참가하지 못했고 입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2021/22시즌 ISU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그녀는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챌린저 시리즈에선 은메달을 따는 등 랭킹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유영은 2020년 서울에서 열렸던 사대륙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며 2009년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메달을 딴 첫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이어 2021년 9월 챌린저 시리즈인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은메달, 10월과 11월에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NHK 트로피에서 모두 동메달을 수확했다.
▼ ISU 여자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 안나 셰르바코바(러시아) - 3,348점
2위 알렉산드라 투루소바(러시아) - 3,042점
3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 2,609점
4위 엘리자베타 투크타미셰바(러시아) - 2,563점
5위 유영(대한민국) - 2,467점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