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EPL 리뷰] '최악 결정력' 속 PK 한방...리즈, 팰리스 1-0 제압→15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최악 결정력을 보인 리즈는 페널티킥(PK) 한방으로 승점 3점을 얻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2월 1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리즈는 승점 15점으로 15위에 올랐다. 팰리스는 11위를 유지했다.

리즈는 로버츠, 제임스, 클리히, 하피냐, 포쇼, 필립스, 스트라이크, 쿠퍼, 요렌테, 달라스, 메슬리에를 투입했다. 팰리스는 자하, 에두아르, 아예우, 슐롭, 쿠야테, 갤러거, 미첼, 구에히, 톰킨스, 워드, 과이타를 선발로 내보냈다.

리즈는 주도권을 잡았다. 빠른 속공으로 계속 팰리스를 위협했다. 전반 4분 제임스가 연속 슈팅을 날렸는데 모두 득점이 되지 않았다. 전반 8분 하피냐 슈팅은 팰리스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전반 15분 포쇼 슈팅은 빗나갔다. 팰리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슐롭이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갤러거, 아예우가 분투해 흐름 변화를 꾀했지만 기회는 리즈 쪽에서 더 많이 나왔다. 전반 23분 필립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두 팀은 거친 파울을 마다하지 않았고 경고가 연속해서 나왔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리즈는 부상 우려가 있는 스트라이크 대신 피르포를 넣었다. 이어 로드리고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포문은 팰리스가 열었다. 후반 4분 갤러거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팰리스 수비가 막았다. 이어지는 자하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리즈는 다시 흐름을 가져오며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8분 로드리고, 후반 12분 포쇼 슈팅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계속해서 리즈는 소나기 슈팅을 날렸다. 끊임없이 슈팅이 나왔으나 결정력이 떨어졌다. 팰리스는 후반 22분 에두아르와 벤테케를 바꾸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후반 29분 갤러거, 벤테케가 연이어 슈팅을 보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리즈는 제임스, 포쇼를 활용해 슈팅을 시도했는데 팰리스 육탄 수비에 막혔다.

벤테케가 후반 35분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벤테케는 후반 37분에도 자하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보냈으나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리즈는 후반 추가시간 구에히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하피냐가 성공하며 리즈가 앞서갔다. 리즈는 하피냐 골을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경기결과]

리즈 유나이티드(1) : 하피냐(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탈 팰리스(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