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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 "최민정, 가장 기대해 볼 만하다" 조명 [올림픽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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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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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결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24·성남시청)을 조명했다.

ISU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 출전하는 국가들을 소개했다. 국가별로 팀에 중심이 되는 선수들을 거론했고 한국에서는 최민정을 주목했다.

ISU는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은 혼성계주에서 메달 획득을 갈망하고 있다. 2018 평창 올림픽 개인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에게 기대를 걸어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 최민정은 혼성계주를 비롯해 여자 500m, 1000m와 3000m 계주에 나선다. 비록 외신들은 한국을 혼성 계주 종목에서 메달 후보로 꼽지 않았지만, 에이스 최민정을 필두로 한국은 쇼트트랙 강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할 예정이다.

한국은 혼성계주에서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와 한 조에 편성됐다. 개최국이자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 중국은 혼성계주 월드컵 랭킹 1위를 질주 중이고, 팀을 대표하는 우다징과 렌 지웨이 등이 출격한다. 한국은 중국의 낯선 환경과 홈 텃세도 이겨내야 한다.

쇼트트랙 혼성계주는 5일 오후 9시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까지 하루에 전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쇼트트랙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빛 사냥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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