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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피겨에서 유영 선수가 6위를 차지하며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김예림 선수도 9위에 올라 우리 선수 2명이 당당히 톱10에 들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가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던 올림픽 무대에서 '연아 키즈' 유영이 화려하게 날아올랐습니다.
유영은 첫 점프인 고난도 트리플악셀에서 회전수가 약간 부족했지만 안정적으로 착지했고, 흔들림 없이 남은 점프들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의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1.6점의 높은 가산점까지 받은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혼신의 연기를 마친 유영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총점 213.09점으로 당당히 6위를 차지했습니다.
평창올림픽 최다빈의 7위를 넘어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큰 실수 없이 잘 끝낸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 좋고요. 순위와 점수 상관없이 오늘 연기에 대해서 너무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김예림은 총점 202.63점으로 9위에 올랐습니다.
모든 점프를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한 뒤 두 손을 번쩍 들고 기뻐했습니다.
한국 피겨는 이번 올림픽에서, 차준환의 남자 싱글 5위에 이어 여자 싱글에서 두 선수 '동반 톱 10'이라는 또 하나의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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