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차민규는 500m 은메달,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1000m는 주 종목이 아닌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주행할 것으로 보인다.
차민규는 2018 평창올림픽 12위, 2020 4대륙선수권 5위 등 1000m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 1000m 랭킹은 2016-17시즌 22위가 가장 좋았다.
차민규(왼쪽)와 김민석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메달 획득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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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국제무대 개인전에서 매스스타트, 1500m, 500m, 5000·1만m로 발자취를 남겼으나 1000m는 청소년 시절로 범위를 넓혀도 메이저대회 첫 출전이다.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을 쌓게 됐다.
차민규는 2018·2022 올림픽 500m 은메달, 2020 세계스프린트선수권 동메달 등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단거리를 대표하고 있다.
김민석은 1500m에서 2016 유스올림픽, 2017 아시안게임, 2020 4대륙선수권 우승을 석권했다. 올림픽에서도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중거리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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