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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이 끝 아니다' 피겨 최다빈, 은퇴 미루고 현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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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은퇴를 선언했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22·고려대)이 현역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다빈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6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예고했던 최다빈 선수가 은퇴를 미루고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다빈은 이번 동계체전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선수 생활에 깊은 애정을 느껴 은퇴를 미루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피겨를 시작한 최다빈은 2015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7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무대가 될 뻔 했던 동계체전에서는 여자 대학부 싱글 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58.82점을 기록하며 김예림(19·단국대)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27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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