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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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3월 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오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월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6승2무(승점 20)를 기록, 최소 2위를 확보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24일 이란과의 홈경기,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정경기를 끝으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이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지만, 벤투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월드컵 본선 3번 포트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먼저 공격수에는 황의조(보르도)와 조규성(김천)이 발탁됐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김천), 송민규(전북), 나상호(서울),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김진규(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김영권(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이재익(서울이랜드), 김태환(울산), 윤종규(서울), 김진수(전북), 박민규(수원FC)가 뽑혔고, 골키퍼에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동준(제주)이 발탁됐다.
이 가운데 황희찬은 전날 소속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돼 대표팀 합류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김동준은 2018년 1월 터키 전지훈련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됐으며, 이재익도 2019년 10월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첫 발탁이다.
박민규는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1일 파주 NFC에서 소집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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