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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6G 만에 안타 추가' 최지만, 타율 0.111로 시범경기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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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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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 이후 6경기 만에 친 안타다.

최지만 시범경기 타율은 0.063에서 0.111(18타수 2안타)로 조금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2-9로 크게 져 3연패, 6승 11패로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2연승을 달리며 10승 7패를 기록했다.

2회말 최지만은 1사 주자 없을 때 경기 첫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5회말 랜디 아로자레나가 좌전 안타를 쳤다. 무사 1루에 최지만은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고 우전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다. 최지만은 대주자 스틸 칸델라리오와 교체됐다. 최지만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타일러 월스가 3루수 땅볼을 쳤고, 탬파베이는 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1회와 2회 대량 실점하며 사실상 초반에 경기를 내줬다. 1회초 2사에 브라이스 하퍼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고, 리스 호스킨스에게 좌중월 홈런을 다시 내주며 0-3이 됐다.

2회초 탬파베이는 무너졌다. 1사에 브라이슨 스콧에세 볼넷을 줬다. 미키 모니악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카일 슈와버 볼넷, JT 리얼무토 중전 안타로 1사 1, 2루.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하퍼에게 우월 3점 홈런을 허용해 0-8로 뒤졌다. 하퍼 시범경기 8호 홈런이다. 필라델피아는 8회초 요한 카마고 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9회말 무사 1, 2루에 로니 시몬 1타점 좌전 안타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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