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뒤 배트를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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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으로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안타는 2경기 연속으로 때려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볼넷 1개를 얻어내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12경기로 늘렸다. 타율은 0.355로 낮아졌다.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날카로운 파울 타구를 만들었다. 미리 2루를 향해 뛴 랜디 아로사레나는 그대로 아웃되며 더블플레이가 됐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냈다. 마지막 공이 살짝 스트라이크존을 걸친 것으로 보였지만 심판이 볼로 판정하면서 1루로 나갔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마지막 타석은 날카로운 타구를 상대 1루수 바비 달벡이 호수비로 잡아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3-4로 석패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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