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카노프스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찬성과 경기를 마친 직후에는 지금보다 주먹 상태가 훨씬 더 나빴다. 다행히 골절은 면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볼카노프스키는 UFC 페더급(-66㎏)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러 TKO승을 거뒀다. 공식통계에 따르면 15분4초 동안 138차례 유효타(Significant strikes)를 성공률 64.8%로 적중하여 정찬성(유효타48회·정확도38.4%)을 압도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오른쪽)가 타이틀 3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정찬성(왼쪽)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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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과 싸우다 어느 순간부터 손등이 부어올랐다. 아직도 아프다. (남은 치료를 위해) 할 일을 해야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종합격투기 훈련을 당분간 포기하고) 휴식을 취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폭스스포츠’는 “손가락 관절 주변이 여전히 부어 있고 피부도 붉다”며 지적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이미 치유는 됐다”고 전했다. 의학적으로 ‘부상’은 아닌 정도로 회복했다는 얘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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