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설영호. 사진=로드FC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기대를 모은 권아솔(36·FREE)과 설영호(27·이천MMA)의 복싱 대결이 무산됐다.
권아솔과 설영호는 오는 5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0에서 복싱 스페셜 매치를 치를 예정이었다. 로드FC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복싱 매치인데다 두 파이터 모두 노가드 전략을 공약으로 내세워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가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설영호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취소됐다.
로드FC 주최측은 “설영호가 경기를 준비하면서 스파링을 하던 도중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25일 밝혔다. 설영호는 정밀검사 결과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아 출전이 무산됐다.
같은 날 치러질 예정이었던 ‘태권 파이터’ 문제훈과 ‘낙무아이’ 장익환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부상으로 무산됐다. 훈련 중 문제훈이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