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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홍보다.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가 2일 오후 7시 50분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진행, 톱스타들의 참석 라인업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번 VIP 시사회는 팬데믹 이후 취재진과 관객들에게 모두 공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발발 전부터 VIP 시사회는 스태프 시사회, 가족 시사회 등으로 규모가 축소 되면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브로커'는 엔데믹을 맞아 VIP 시사회를 재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다.
'브로커'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한국 영화사 최초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작품, 그리고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에 VIP 시사회에도 분야를 막론하고 걸출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응원하면서 동시에 끈끈한 의리를 다질 전망. '브로커' 측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이날 VIP 시사회에는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지수·로제, 이병헌, 김태리, 김수현, 이민호, 박효신, 김진호(SG 워너비), 김민주(아이즈원), 유해진 등이 참석한다.
또 배정남, 김의성, 김대명, 이레, 김도윤, 정수교, 정유진 엄지원, 김C, 수현, 유인나, 강한나, 지연(티아라), 정동환, 악동뮤지션, 조현철, 윤상 김동률, 윤계상, 이현우, 고창석, 양현민, 허준석 김종수, 신정근, 이하늬, 홍완표, 박경림, 임슬옹 배해선, 김아중, 이시영, 이준혁, 문정희, 문소리 한예리, 현봉식, 크러쉬, 김영민, 박명훈 등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뷔는 '브로커' VIP 시사회 참석을 위해 미국 백악관에 방문하는 일정을 마친 후 다른 멤버들보다 한 발 앞서 귀국하는 부지런함을 보이기도 했다. 뷔는 최근 미국에서 '브로커'에 출연한 강동원과 깜짝 만남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거창이 낳은 스타로 형, 동생 하는 사이가 된 것.
가요, 방송, 영화계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브로커' VIP 시사회에 모두 모이는 만큼, 이 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칸의 낭보와 톱스타들의 응원에 힘 입어 '브로커'가 6월 스크린을 점령할 수 있을 지, 꽤 요란하지만 '브로커'만이 할 수 있는 홍보가 추후 흥행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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