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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4-9로 패했다. 연승이 3경기에서 멈췄다. 시즌전적은 34승 24패가 됐다. 반면 미네소타는 34승 26패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랜디 아로사레나와 비달 브루한, 이삭 파레데스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데빈 스멜처가 왼손 투수인 탓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지만, 플래툰 시스템에 또 갇혔다. 대신 해롤드 라미레즈가 1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마누엘 마고(지명타자)-해롤드 라미레즈(1루수)-얀디 디아즈(3루수)-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비달 브루한(우익수)-이삭 파레데스(2루수)-프랜시스코 메히아(포수)-태일러 월스(유격수)-브렛 필립스(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미네소타가 가져갔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이런 벅스턴이 솔로포를 터뜨렸다.
탬파베이도 홈런포로 응수하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2회 파레데스가 좌월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균형은 5회 다시 미네소타 쪽으로 기울었다. 이번에도 벅스턴이 치고 나갔다. 그는 앞선 타석 때와 마찬가지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홈런을 쳤다. 계속된 공격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전 2루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맥스 케플러는 내야 땅볼을 쳤는데 1루수 실책이 나왔고, 코레아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호르헤 폴랑코와 개리 산체스의 2루타로 2점을 더했고, 고든의 내야 안타와 아라에즈의 우전안타를 묶어 다시 2점을 추가해 빅이닝을 달성했다.
탬파베이도 추격에 나섰다. 7회 선두타자 아로자레나가 빠른 발을 활용해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브루한이 초구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8회에도 1사 1,3루 때 아로자레나의 내야 땅볼을 틈타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홈런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1사 1루 때 코레아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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