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NBA 미국 프로 농구

NBA 웨스트브룩, 레이커스 잔류…4710만 달러 받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러셀 웨스트브룩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잔류를 택했다.

NBA 공식 사이트는 29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LA 레이커스의 가드 웨스트브룩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는 옵션을 실행해 4710만 달러(약 608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웨스트브룩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에 입단해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78경기에 나서 평균 18.5득점 7.4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올린 웨스트브룩의 기록은 2009-2010년 이후 가장 낮은 득점이었고, 3점슛 성공률도 200위권 밖에 그쳤다.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이 권리를 포기했을 경우 FA 시장에 나설 수 있었으나 결국 잔류를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