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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LB 올스타 팬 투표 최종 2인 발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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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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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팬 투표에서 포지션별 최종 2인에 오르지 못했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포지션별 결선 투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최종 투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에는 최지만이 아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타이 프랭스(시애틀 매리너스)가 올랐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였다. 올 시즌 75경기서 타율 0.262(282타수 74안타) 18홈런 46타점을 빚었다.

프랭스는 올해 70경기서 타율 0.316(275타수 87안타) 10홈런 45타점을 선보였다. 최지만은 53경기서 타율 0.282(170타수 48안타) 6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좌절하긴 이르다. 올스타전 출전 방법은 또 있다. 감독, 선수 추천을 통해 별들의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팬 투표 1위 선수들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다. 추천 선수는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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