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장윤정 / 사진=KBS2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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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의 병원 행사 무대가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병원을 콘서트장으로 만든 장윤정과 후배 가수들의 흥 폭발 트로트 행사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장윤정은 후배 가수들과 함께 지방의 한 병원 행사 무대를 찾는다. 병원 행사 경험이 많은 장윤정은 후배들에게 의료진과 환우들이 관객인 특별한 공연인 만큼 "슬프거나 가라앉는 분위기로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후배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끝난 뒤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병원을 한 순간에 신나는 트로트 축제 현장으로 탈바꿈시키며 '행사의 여왕'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장윤정은 눈앞에 있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오지 못해 병실에 남아있던 환자와 보호자들까지도 챙기는 등 사각지대 없는 360도 전방위 호응을 이끌어낸다.
시종일관 놀란 표정으로 영상을 지켜보던 모니카는 "클라쓰가 진짜 다르시다"고 극찬한다.
또한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본 전현무는 "남진과 모니카의 콜라보레이션"라며 감탄했고 모니카는 "제가 정말 괜찮은 선생님 같다"고 감격한다. '트로트 여왕'과 '댄스 1타강사'에게 특급 과외를 받은 후배 가수들의 실력이 과연 얼마나 업그레이드됐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당나귀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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