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최지만 1안타…TB, 12안타 맹공에도 4연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12안타 맹공에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66을 유지했다.

첫 타석은 1회 1사 1루였다. 상대 선발 스펜서 왓킨스의 공에 방망이를 헛치며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 2사 1,3루에서는 초구를 건드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치며 1루를 밟았다. 7회에는 다시 한 번 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네 번째 타석을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이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점수가 필요한 시점, 탬파베이는 3~4회 연속해서 점수를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3회 1사 1,3루에서 랜디 아로사레나가 1타점 적시타를 쳐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곧이어 4회에는 선두타자 이삭 파레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2-1, 1사 1루에서 로만 퀸의 1타점 2루타가 나와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곧바로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산탄데르게 솔로 홈런을 맞아 3-2로 추격당했다.

소강상태를 이어가던 양 팀, 탬파베이가 8회 무릎을 꿇었다. 바뀐 투수 콜린 포셰가 선두타자 애들리 러치맨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라몬 우리아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아 3-4로 경기가 뒤집어졌다.

투수가 바뀌어도 실점은 이어졌다. 1사 1,3루에서 숀 암스트롱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트레이 만시니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3-5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탬파베이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을 준비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선두타자 조시 로가 안타를 쳐 출루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연패를 이어가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