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왼쪽부터) 임영웅, 엘링 홀란드 /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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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우를 1명 추가하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노르웨이 국적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를 팔로우했다.

엘링 홀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축구 스타로, 최근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기록 중이다.

엘링 홀란드를 팔로우하기 전 임영웅은 자신의 오피셜 계정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FC) 단 두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임영웅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유명하다. 그의 어릴 적 꿈은 축구선수였으며, JTBC '뭉치면 찬다', '아는 형님'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그는 2020년 축구 잡지 포포투 8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를 롤모델로 꼽으며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자신의 위치를 축구에 빗대 질문하자 "엘링 홀란드"라고 답하기도.

당시 임영웅은 "홀란드가 골을 많이 넣어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며 "나도 '미스터트롯'으로 개인 커리어는 어느 정도 쌓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홀란드가 톱클래스가 되기 위해 도르트문트의 우승이 필요하듯 나도 다양한 히트곡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약 36만 8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오피셜 계정 팔로워는 약 6만 5200명을 기록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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