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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동호인3쿠션대회 총상금이 3980만원…‘원주시장배’에 1248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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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입상자와 원주시당구연맹회장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개인전 우승자 이정일, 이종수 원주시당구연맹회장, 준우승자 김정기. (사진=원주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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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약 4000만원이 걸린 대규모 동호인3쿠션대회가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됐다. 동호인3쿠션대회 총상금으로는 역대 최대급인 만큼 전국에서 무려 124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원주시당구연맹(회장 이종수)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과 원주시 15개 당구클럽에서 ‘2022 원주시장배 전국3쿠션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원주시체육협회의 지원 및 오페라당구재료, 노블스틸, 강원당구재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졌으며 총상금이 단복식을 합해 398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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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주시장배 전국3쿠션동호인당구대회’복식전 준우승을 차지한 (왼쪽부터) 이무용-허영진, 이종수 원주시당구연맹회장, 우승을 차지한 서정국-홍우엽. (사진=원주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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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치러진 단식 결승에서는 이정일(무실·핸디26점)이 김정기(SM·핸디21점)를 26:19(19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박정석(플러스클럽), 윤용원(3C클럽)이 차지했다. 단식 상금은 우승 1000만원, 준우승 400만원, 공동3위 200만원이다.

이튿날 열린 복식전 결승에선 서정국-홍우엽(대구캐롬연합·핸디21점)이 이무용-허영진(D&H·핸디20점)을 21:16(29이닝)으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공동3위는 장재영-고용범(빌포텐6), 김종훈-김영래(위드6). 복식전 상금은 우승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공동3위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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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주시장배 전국3쿠션동호인당구대회’가 열린 강원도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 (사진=원주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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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당구연맹 고형국 전무는 “전국 3쿠션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며 “동호인 여러분과 대회를 후원해 주신 원주시, 원주시체육회, 오페라당구재료, 노블스틸, 강원당구재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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