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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길건이 '정차르트' 정경천 작곡가의 손을 잡고 트로트에 도전한다.
길건에 따르면, 내달 1일 정오 트로트 장르의 신곡 '에이스'를 발매할 예정이다.
'에이스'는 사랑에 대한 끌림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드러낸 댄스 트로트 곡이다.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을 탄생시킨 '정차르트' 정경천 작곡·편곡가와 등단 시인 출신의 한시윤 작사가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경천은 나훈아의 '어매'와 이서희의 'J에게', 진성의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명곡들을 쏟아내 톱가수들의 원픽을 받는 전설의 편곡가이자 작곡가로, 길건의 공연 영상을 보고 먼저 곡 작업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길건의 가수 컴백은 지난 2019년 1월 싱글 앨범 '달빛 그리움' 이후 약 3년 만이다. USB 형태로 발매되는 이번 미니 앨범에는 '에이스' 외에 '난 몰라'와 '사랑은 그렇지' 등 길건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를 그대로 살린 다채로운 신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난 몰라'는 사랑에 빠지기 직전에 느끼는 미묘하고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곡이며, '사랑은 그렇지'는 사랑의 뜨거움과 차가움 그 양면을 모두 알고 있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길건은 최근 "정경천 작곡가 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트로트 가수로 도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미디 음악이 아닌 관현악 뮤지선들이 대거 참여해 웅장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직접 전했다. 이어 "대중이 인정하는 가요계의 에이스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건은 '이효리 춤 선생'으로 주목을 받은 전문 댄서 출신으로, 2004년 싱글앨범 'Real'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정규 1집 '여왕개미', 2006년 2집 'A.U Ready?, 2007년 '흔들어봐', 2008년 정규 3집 '태양의 나라' 등을 발매하며 한국 대표 '섹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길건은 내달 1일 '에이스'를 발매 직후, '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학사모) 주최로 11월 4, 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놀로스퀘어 7층에서 진행되는 바자회에 참여한다.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학대견 구조와 치료, 돌봄, 입양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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