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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결혼 후 곧바로 OO 시작한다…김연아, 첫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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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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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웨딩화보. /사진제공=비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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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강사'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

2018 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24일 "김연아는 다음 달부터 평창올림픽 시설과 전국 스키리조트 등에서 열리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행사에 피겨 부문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김연아는 고난도 스케이팅 기술과 표현력 강화 등 강습을 진행하는 인재 육성 반에서 피겨유망주들을 직접 지도한다.

지난해 시작된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사업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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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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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해 12월 이 행사를 통해 2008-2009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했다. 올해도 선수 시절 연기했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도 활동을 펼친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호스트와 초대 가수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고,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불렀으며 고우림도 함께 축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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