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라이트급 랭킹 1위 조경재(왼쪽 두 번째)와 류제석 대구광역시무에타이협회 회장. 사진=MAX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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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2023년 첫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MAX FC는 “오는 1월 7일 대구 한국패션센터 2층 공연장에서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에선 지금까지 MAX FC 메인리그 2회, 컨텐더리그 3회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에 최초로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가장 먼저 확정된 경기는 지난 10월 15일 MAX FC 23 대회에서 KO승을 거둔 라이트급 랭킹 1위 조경재(23·인천정우관)의 타이틀 매치다. 라이트급은 현재 공석인 상태다. 조경재의 상대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경재는 “2005년 MAX FC 1회 대회 때부터 현장에서 지켜보며 챔피언을 꿈꿔왔다”며 “그동안 14번이나 MAX FC 무대에 올랐고 드디어 타이틀매치가 결정됐다. 상대가 누구든 이번 무대에서 챔피언 밸트를 가지고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대구광역시무에타이협회 류제석 회장은 “코로나 기간 중 두번의 MAX FC 대회를 유치했다”며 “지역의 무에타이 선수들과 지도자 분들, 격투기를 응원하는 많은 팬 여러분들이 함께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로 격투기가 인기 스포츠로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MAX FC 컨텐더리그 21’은 전석 유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MAX 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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