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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은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총점 132.2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2.22점과 합친 최종 합계 204.49점을 기록한 김예림은 201.87점으로 2위에 오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피겨 여자 선수가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김연아 이후 13년 만이다.
지난 5일 프랑스 앙제에서 막을 내린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데 프랑스에 출전한 김예림은 은메달을 따내며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5차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올 시즌 2개 그랑프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그랑프리 포인트 28점(1위 15점 + 2위 13점)을 확보하며 올 시즌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인 파이널 진출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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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파이널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나타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완벽한 연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김예림은 20일 열리는 갈라쇼에 출연한 뒤 2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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