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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포르투갈전을 패한 가나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달라진 전형을 들고 나왔다.
가나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가나는 4-3-3 전형으로 나선다. 아티 로렌스 지기 골키퍼를 비롯해 타릭 램프티, 모하메드 살리수, 다니엘 아마티, 기데온 멘사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살리스 압둘 사메드, 모하메드 쿠두스, 토마스 테예 파티가 지키고 최전방엔 조던 아이유, 안드레 아이유, 이냐키 윌리엄스가 출격한다.
가나는 이전 포르투갈전에 백3로 나섰던 과 비교해 이번 경기에 백4를 들고 나왔다. 이전 경기 교체로 출전했던 조르당 아이유가 형 안드레 아이유와 함께 공격진 선봉에 선다.
이냐키 윌리엄스와 타릭 램프티, 모하메드 살리수 등 귀화 선수들 역시 포르투갈전과 마찬가지로 선발 출장해 한국의 골문을 겨냥할 전망이다. 이전과 달라진 경기 전략을 들고 나온 가나를 벤투호가 잘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가나축구협홰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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