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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헌수, 7살 연하 연인과 10월 깜짝 결혼…박수홍도 응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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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헌수 결혼 / 사진=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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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가 10월 품절남이 된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손헌수는 오는 10월 15일 서울 모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축사는 손헌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개그맨 박수홍이 맡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헌수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해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헌수는 "연애에 큰 관심이 없었을 때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 내게 고백을 했다. 여자친구는 관광공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여자친구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손헌수는 "그때는 내가 연애에 관심이 없었을 때라 '죄송하다'고 했다. 정말 여성에게 관심이 없었다. 당시 사업이 망해서 다른 데 눈을 돌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수홍) 선배에게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헌수야 꼭 만나라'고 계속 얘기하더라"며 "주의에서 만나보라고 해 제가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도 손헌수 여자친구에 대해 "손헌수를 2년 동안 좋아해 줬다. 또 아마추어 권투 선수다. 손헌수가 지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둘을 응원했다.

손헌수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소식도 직접 알렸다. 그는 "결혼은 10월에 할 예정이다. 결혼반지도 이미 맞췄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손헌수는 1980년생으로 2000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01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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