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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임시완, “힘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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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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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배우 임시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완은 국가대표 마음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위는 6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세아타워에서 위촉식을 열고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했다. 김택수 조직위 사무총장과 채문선 홍보부위원장 그리고 임시완 홍보대사가 자리를 빛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16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전 세계에서 약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트로피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라는 의미도 있다.

부산은 애초 2020년 세계대회를 유치했었으나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해 대회가 취소되는 곡절을 겪었었다. 이번 대회는 좌절을 딛고 재유치한 무대여서 더욱 성공 개최의 의지가 높다.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공교롭게도 2024년은 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기여서 그 의미는 더 깊어졌다.

조직위는 개최 1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젊은 층에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배우 임시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 그 시작인 셈이다. 임시완 배우는 대회의 주요 얼굴 중 한 사람으로 1년 여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시완 홍보대사는 “어머니가 탁구를 좋아하셔서 학창 시절 탁구부에 들었던 적이 있다”며 탁구와의 인연을 소개한 뒤 “탁구를 부모님 세대가 굉장히 많이 즐겼다고 들었다. 부모님 세대에선 익숙한 운동인데 젊은 세대엔 생소해지는 것 같다. 대회가 개최되기에 부모님들과 자녀들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문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럴 수 있도록 힘 닿는 한, 탁구 홍보에 힘써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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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택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준 임시완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임시완 배우를 통해 국내외 많은 분이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소식을 접하고 관심을 보내주시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마포=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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