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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 첸이 올해 시상식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첸은 다양한 4회전 점프로 2017~2018 시즌 남자 싱글 무대를 휩쓸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평가 받았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로 무너지며 5위에 그쳤다.
지난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평창 대회에 이어 라이벌 하뉴 유즈루(28, 일본)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그는 4년 전 실수를 극복하며 총점 332.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올림픽을 마친 첸은 학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올 시즌 휴식기에 들어갔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페어 가브리엘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조(프랑스)가 받았고, 최우수 신인상은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이사보 레비토(미국)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안무가 상은 차준환(22, 고려대)의 올 시즌 프로그램을 담당한 셰린 본(캐나다)가 받았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캐나다의 파트리스 로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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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뛴 미국의 피겨 신성 일리아 말리닌은 특별 성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아쉽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ISU는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팬 투표로 ISU 스케이팅 어워즈 각 부문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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