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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핀현준♥박애리, 지하1층·지상4층 집 가득 채운 부부애(퍼펙트라이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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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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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가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러브 하우스도 공개됐다. 지하 1층에는 스크린골프, 노래방 기계, 피규어 진열장 등 팝핀현준의 아지트로 꾸며졌다. 1층은 각종 슈퍼카와 바이크가 있는 차고, 2층에는 커다란 주방, 3층에는 부부와 딸 예술이의 방, 4층에는 박애리의 연습실 및 의상실이 있었다. 건물 전체가 집이라는 말에 출연진은 "건물주이신 거냐"라며 감탄하기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바로 팝핀현준 어머니가 있는 주방으로 향했다. 시어머니 앞에서도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하는 부부의 모습에 패널들은 깜짝 놀라기도.

그런 두 사람에게 MC들은 혹시 부부싸움은 안 하냐고 물었다. 팝핀현준은 "제가 짜증을 내거나 급하게 말해도 늘 좋게 얘길해준다"고 말했다.

박애리 역시, 남편이 성질을 돋우는데도 아무렇지 않냐는 질문에 "성질을 돋울 일이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오히려 "팝핀현준 씨는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이 더 알아줘야 하는 예술인이다"라며 남편 사랑을 드러내, 패널 이상미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당시 공연 결혼식이라는 이색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가 부모님의 결혼 반대는 전혀 없었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다. 바로 국악인 박애리의 스승님들이었다.

팝핀현준은 박애리를 만나러 공연장 대기실을 갔던 일화를 떠올렸다. 박애리가 없어 대기실을 나가려하는 팝핀현준을 붙잡은 것은 박애리의 스승님들이었다. 팝핀현준은 "앉아보라고 하시더라. 6분 정도였는데, 빙글빙글 도는 의자에 앉아서 돌아보라고 하시더라. 제 뒤통수가 보고 싶으셨던 거다. 그리곤 문에서부터 걸어와보라고 하시더라"며 6명의 선생님들에게 둘러싸였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짓궂었지?' 하면서 손을 내미시길래 악수하시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제 손금을 보시더라"며 자신을 구경(?)하던 국악인 선생님들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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